첫 회차 스미스소니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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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국립박물관단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월부터 10개월간 내부 홈페이지에 목요 박물관 산책 시리즈를 연재한다고 8일 밝혔다.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이번 연재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단지(미국 워싱턴 D.C.), 빈 박물관지구(오스트리아) 등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해 시사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말에는 이를 책자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첫 회차는 강해림 사무관이 스미스소니언 사례를, 두 번째 회차는 이동혁 부장이 빈 박물관지구를 분석한다.이후 구겐하임 미술관(스페인 빌바오) 등 도시 성장과 문화시설의 연관성을 연구하며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도출할 계획이다.행복청은 2023년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6년 도시건축박물관, 2027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28년 국가기록박물관, 2031년 국립민속박물관 등 주요 시설 개관을 준비 중이다.강주엽 차장은 “20회 연재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 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