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가치 높이는 미래 정치 통해 의회의 변화·혁신 체감 노력”
  •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대전시의회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깊은 어둠을 뚫고 맞이한 2025년은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해”라며 대전시민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24년은 대전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한 해로, 200만 명이 찾은 ‘대전 0시 축제’와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참여, 전국 최초 대전투자금융 설립 등을 통해 대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렸다”며 “유성복합터미널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제2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신뢰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준엄한 목소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청렴하고 책임을 다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장은 2025년이 대전의 새 미래를 여는 도약의 시기라고 규정하며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와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밸리 구축,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등 주요 사업들을 통해 대전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과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풍요로운 시민의 삶을 열어가겠다. 대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는 생활 정치, 지역의 번영을 이끄는 희망의 정치, 대전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 정치를 통해 시민들이 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 의장은 “2025년 대전시의회 스물한 명의 의원 모두는 책임과 소명을 깊이 새기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대전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 빛나는 성취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대전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