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출입 언론인 10대 뉴스 선정…한글문화도시·이응패스 등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시청 출입 언론인들이 선정한 2024년도 세종시 10대 뉴스 중 1위는 ‘법원설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행정, 입법, 사법 기능을 갖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동 2위에는 ‘한글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이응패스 출시, 대중교통 혁신’이 올랐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고, 이응패스 도입 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했다.

    4위는 ‘2조2974억 원 투자유치’와 ‘사계절 4색 축제 개최’, 6위는 ‘정원 속의 도시 프로젝트’와 ‘빈집 정비’가 차지했다. 

    7위에는 ‘상가 공실 박람회’가 선정되었으며, 8위는 ‘청년특화 공공임대주택 선정’, 9위는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10위는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올랐다.

    오진규 시 공보관은 “올해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중요한 해였다. 내년에도 언론인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