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온누리공주시민 50%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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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위치한 사계절 썰매장을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1월에는 설날 당일(29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2월에는 매주 월요일에 휴무하며, 기상 악화 시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판단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16세 이상 1만 원, 15세 이하 6000원이다.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7세 미만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제한된다.사계절썰매장 입구에는 금학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매점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은 간단한 음료와 컵라면 등을 구매할 수 있다.시는 시설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