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 행정평가’에서 특‧광역지자체 부문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건축 행정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건축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지역건축 기본계획과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건축 안전수준 평가회 시행, 공공건축 선진화 방안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적극적인 건축정책 이행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특‧광역시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로 세종시는 건축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건축행정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건축 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2년 개청 이후 건축 행정평가 일반평가부문에서 최우수 5회, 우수 2회 등 총 7회, 특별평가부문에서도 최우수 1회, 우수 1회 등 총 2회 수상하며 건축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