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우수 충주시, 장려 제천시‧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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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청사. ⓒ뉴데일리
    충북도는 23일 2024년 환경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진천군, 우수-충주시, 장려-제천시‧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환경정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의지를 제고해 도민의 환경서비스 증진을 목적으로 환경정책 전반에 평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5개 분야이며 총 17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분야 우수시책과 지자체의 환경에 대한 개선의지를 평가·시상함으로써 환경정책에 대한 선량한 경쟁을 통해 시·군의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우수를 거둔 진천군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지자체장의 환경에 대한 강한 의지로 환경 관련 현안 및 민원 대응을 위해 현원을 증원해 대처하는 등 행정역량을 강화해 도민 환경서비스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시·군별 주요 우수 시책으로는 (청주시)탄소중립 실천시책 추진 우수부서 포상, (충주시)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사업, 충주시-원주시간 광역상수도 공급, (제천시)지역맞춤형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옥천군)악취 개선을 위한 악취 포집 차량 운영, (음성군)가축분뇨 배출시설 일제 정비, (단양군)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 설치 사업 군비 절감,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20% 추가 지원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시군은 3억 원, 우수 시군은 2억 원, 장려 시군은 1억 원의 상사업비를 각각 지급받게 된다.

    충북도는 2025년 평가계획 수립 시 도민들의 환경서비스 증진을 위한 신규 지표 개발과 더불어 실효성 등을 평가해 기존 지표를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