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금 기탁 장면. ⓒ부여군
    ▲ 성금 기탁 장면. ⓒ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지난 20·21일 은산면·내산면을 사랑하는 모임인 ‘내 사모’· 대명 에이지 영농조합법인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쌀 등으로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목봉 이스코인더스트리 대표와 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올해도 510만 원을 은산면에 기탁 했다. 특히, 9월 장학금 20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 한 바 있다.

    또 부여군 내산면을 사랑하는 모임인 ‘내사모’도 2018년 7월 결성해 지역 사랑을 실천 중이며, 지난 21일 120만 원 상당의 10㎏ 쌀 40포를 맡겼다.

    임주상 대명 에이지 영농조합법인 회장도 지난 20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10㎏ 친환경 쌀 6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김옥봉 대표·김영진·임주상 회장 등은 “매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기에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희 은산면장·조성준 내산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줘 너무 고맙다.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