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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20·21일 은산면·내산면을 사랑하는 모임인 ‘내 사모’· 대명 에이지 영농조합법인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쌀 등으로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김목봉 이스코인더스트리 대표와 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고, 올해도 510만 원을 은산면에 기탁 했다. 특히, 9월 장학금 20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 한 바 있다.또 부여군 내산면을 사랑하는 모임인 ‘내사모’도 2018년 7월 결성해 지역 사랑을 실천 중이며, 지난 21일 120만 원 상당의 10㎏ 쌀 40포를 맡겼다.임주상 대명 에이지 영농조합법인 회장도 지난 20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10㎏ 친환경 쌀 6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김옥봉 대표·김영진·임주상 회장 등은 “매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기에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주희 은산면장·조성준 내산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줘 너무 고맙다.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