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14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매사냥 공개 시연회 개최한다.ⓒ대전시
    ▲ 대전시는 14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매사냥 공개 시연회 개최한다.ⓒ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4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제21회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매사냥 시연회는 올해가 21회째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깊은 유대관계를 토대로 마련됐다.

    진행은 박용순 응사(대전 무형유산 보유자)와 그의 제자들이 한국 매사냥 학술강연, 훈련 과정, 꿩사냥 시연, 탐방객들의 사냥매 체험 등을 시연한다.

    박용순 응사(鷹師)는 1984년에 매사냥에 입문해 고(故) 강응석 응사에게 사사를 받았고, 2000년에 대전시 무형유산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돼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강병선 문화유산과장은 “대자연에서 창공을 가르는 매의 시원한 비행을 보며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사냥은 현재 몽골, 체코, 헝가리 등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고 있는 종목으로 2010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대전과 전북 두 곳에서 시도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