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25 KBO 올스타전’ KBO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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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61년 만에 신축 야구장에서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은 신축 야구장이 개장되는 뜻 깊은 해인데 대전에서 KBO 올스타전까지 개최되니 야구팬으로서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9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 KBO 올스타전’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과 함께 야구 사인볼과 꿈돌이 인형을 교환하며 올스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2025 KBO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은 대전시는 신축 야구장 개장 등 유치 필요성과 전폭적인 행정지원 등을 제안한 결과다.대전 KBO 올스타전 개최는 통산 4번째(1984, 2003, 2012)이며 1964년 한밭야구장 개장 이후 61년 만에 신축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KBO 올스타전 개최는 단순한 야구대회가 아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올스타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난달 29일 공정률 90%를 나타냈다. 2만7석 규모로 건립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천연잔디로 조성되며 1944억원을 들여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