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혁신적인 놀이공간‘유성 AI(아이)놀터’가 개소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혁신적인 놀이공간‘유성 AI(아이)놀터’가 개소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유성구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를 포함 10억원 투입해 시범사업으로 ‘유성 AI(아이)놀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또 ‘유성AI놀터’공간을 유성구청이 맡아 인근 주민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하며 아동친화적인 돌봄이 공간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유성AI(아이)놀터가 유성구 유성대로 680번길 126, 2·3층에 위치한 총 334.945㎡(약 101평) 규모의 혁신적인 놀이공간으로 개소했다. 

    디지털 기기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발단 단계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고 이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아가 대상인 만큼 아이들이 디지털에 과의존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LED 미디어월, VR 실감 공간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복합적인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이 콘텐츠와 기술을 접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에 EBS가 함께 참여해 EBS 딩동댕친구들, 대전시의 꿈씨패밀리, 유성구의 유성이 등 친숙한 캐릭터들을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AI놀터’ 공간 운영 및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아동복지과 또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원장은 “대전 유성구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디지털 놀이터에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미래 디지털 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유성구청 박소연 아동복지과장, 유희숙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산업팀장,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오명자 유성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영유아, 부모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