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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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약식.ⓒ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는 설립 이후 20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무분규 사업장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노사 관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입금 협약은 경제 위기와 공사의 경영 여건을 참작했고, 특히 정부 지침 준수를 근거해 합의됐으며, 협약 내용은 △정부 지침에 따른 2.5% 임금 인상 △직원 복지를 위한 급식 보조비 인상 등이 있다.최향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노사가 공동 상생ㆍ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연규양 사장은 “노사가 함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에 노력해 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이번 교섭은 지난 8월 2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지난 3일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시민 안전과 교통 서비스 품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