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구
    ▲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올해 ‘소원을 말해봐’ 통해 후원금(3150만원) 모집·소원 편지를 접수받아 선정된 52세대 가구당 50만 원 상당의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두드림 공연장에서 취약계층 52가구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발대식’이 정원유치원 어린이들의 식전 공연, 산타 인터뷰, 퍼포먼스,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원 선물은 1년 동안 ‘이유가 있는 아침’를 통해 마련됐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행사는 올해가 9회째로 유성구 행복 네트워크·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 누리 재단 공동 주관했으며, 후원기관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