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1회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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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 일원에서 ‘제1회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대표하는 발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지역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로, 민간기관인 ㈜맥엔 웹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양사가 공동 주최했다.대한민국 과학 수도 대전에서 과학기술자와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K-Tech Art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또 전 세계 과학기술 및 첨단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2000여 명이 대전을 방문해 대전 지역의 유관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분야의 국제적 교류 활성화 계기가 됐다.첫째 날은 윕스퀘어가 진행한 프리세션을, 둘째 날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본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아티언스 비디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1일차 프리세션에서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정용환 과학기술 연구연합회 이사와 박현진 자연 가락 소리나눔 대표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2일차 미디어 & 테크아트 세션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기업과 작가의 작품을 4방향 LED를 통해 상영했고,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과 카이스트 원광연 명예교수 등 명사들의 릴레이 비전 강연 등 과학계와 예술계의 혁신적 소통과 융합을 위한 무대가 이어졌다.‘마스터스 10 Talk’ 세션에서 장순철 이모션웨이브(주) 대표를 필두로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리더들이 통찰과 비전을 제시했다.‘넥스트젠 10 Talk’ 세션에서는 조영각 신매체 스튜디오 대표 등 차세대 지도자들이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윤성국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과학·예술 분야 기반 활성화 촉진 등 지역 컨벤션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