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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일 부산 APEC하우스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여가부가 2023년부터 2년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 진행 과정에서 3차례 심사 결과다.공사는 전국 철도 운영기관 중 처음 양성평등 조직문화 사업에 참여해 공공분야 양성평등 조직 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년간 근태 제도 유연화를 위해 △부부사원 동시 육아휴직 실시 △시차출퇴근제 등 탄력근무 인식도 개선 △시간단위 연차 사용 촉진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또 양성평등제도를 도입해 △성관리자 육성 목표 100% 이행, 여직원 교대근무자 확대를 위한 침실·휴게 공간 확보를 통해 제도 개선 뿐 아니라 운영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냈다.지난 9월부터 △혁신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국가품질혁신 국무총리상 △적극행정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기관 선정 등 연이어 정부 포상을 수상하며, 혁신 및 조직문화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연규양 사장은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이 있는 직원이 인정받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지속해서 도입해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즐거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