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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는 지난 29일 의원 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가 의회에서 ‘조례 정비를 통한 유성구 생활환경 및 보건·안전강화’를 주제로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유성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된 조례는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는 정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이희환 의원(사회 도시위원장)이 진행을 맡아 유성구 생활환경국(43개), 안전도시국(49개), 보건소(25개) 소관 총 117개의 조례에 대한 운용 현황 점검을 통해 42개 조례에 대해 개정 방향 및 규정 보완을 제안했다.이희환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조례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유성구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회 대표 이희환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희래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송봉식 의원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