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평가보고회’장면.ⓒ중구
    ▲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평가보고회’장면.ⓒ중구
    대전 중구는 지난달 28일 김제선 구청장이 구청에서 열린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평가보고회’에서 지역 축제가 가진 고유의 정책과 꼭 그 축제에 참여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2일 중구에 따르면 보고회는 제15회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에 대한 평가와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박근수 교수팀(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전통적인 축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이 관심을 끌었고,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목표에 충실히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축제 만족도는 지난해 대비 5.4% 상승한 6.09점(7점 척도), 재방문 의향은 6.20 점으로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여주며 이번 축제의 완성도와 발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다양한 개선점으로 체험행사 및 기념품 다양화, 야간콘텐츠 강화, 주차 및 교통 편의성 개선 등 다양한 세대 참여 확대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개선해 지속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도 보고됐다.

    김제선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제안 및 의견들을 반영해 대전 효 문화 뿌리 축제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