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종호·황유리 교사.ⓒ대전교육청
    ▲ 정종호·황유리 교사.ⓒ대전교육청
    대전 정종호 교사(둔원중)·황유리 교사(이문고)가 2024년 대한민국 정보 교육상을 받았다.

    28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전체 학교 정보교육 담당 교원으로 선발된 10명 중 2명이 선정돼 4년 연속 정보 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종호 교사는 정보 신규 교사 직무연수 자료 개발, 고등학교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 지식 샘터 강좌 개설, 청소년 SW 프로젝트 교사 추진단 활동 등을 통해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황유리 교사는 정보 교수학습 자료 개발, 정보 교과 선택과목 자료 개발, AI 융합 교육 진로 캠프 운영, 교내 ‘프로그래밍 한마당’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정보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 이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지고, 정보교육 우수사례 집 제작 및 배포, 정책연구 자문위원과 교원 연구 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정종호 교사와 황유리 교사의 수상을 축하하며, 두 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대전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보 교육상’은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해 정보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정보교육 내실화 추구를 위해 시행 중이다.

    선정 기준은 정보 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 지도, 정보교육 연구 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