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 ⓒ세종시
    세종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전국 최초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의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2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응패스’는 관내뿐 아니라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획기적인 제도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 선제 대응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체감형 사례들이 뽑혔다.

    장려 사례로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인공지능 챗봇)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이 선정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하균 시 행정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규제를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독려하겠다”며 “적극행정 추진에 따른 보상이 뒤따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