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경찰청
    ▲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2024년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81.04점을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위에서 한 단계 오른 성과다.

    체감안전도는 범죄안전도, 교통사고안전도, 법질서준수도를 종합해 산출되며, 세종은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한 공동체 치안과 실효적 순찰 강화로 큰 성과를 보였다.

    올해 세종지역 경찰 순찰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기동순찰대 전기자전거팀 운영을 통해 가시적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관련 영상은 SNS 조회 수 880만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범죄 다발 지역에 순찰과 단속을 집중하며, 112신고 출동 건수를 작년 36,705건에서 올해 33,347건으로 9.15% 감소시키며 전국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한 TF 운영 등 지역 특화 치안 활동도 호평받고 있다. 

    한원호 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체감안전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