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정례회 22일 개회…12월 19일까지27일간 내년 본예산안‧추경안 등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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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33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2024년도 제2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0건의 조례․규칙안, 그 외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먼저, 22일 제1차 본회의는 내년도 단양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김문근 군수의 시정연설 이후, 3건의 동의안과 4건의 출연계획안을 처리한다.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오시백 위원장)에서는 ‘단양군 주간 보호시설 건립’ 등 21건이 포함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장영갑 위원장)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28건 등 총 40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할 계획이다.이어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조성룡 위원장)는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본예산 규모는 4,330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1.1%인 약 47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마지막으로,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이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도 본 예산안은 내년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 만큼 건실하게 편성되도록 의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한 해 동안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성과를 올린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25년에는 단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노력해 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