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 정보 공유 및 지역 교육 현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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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2024년 학교운영위원 맞춤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다룰 심의 안건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했다.특히, 전문가 특강과 자체 협의, 지역문화 탐방 등이 포함돼 운영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학교운영위원 중 희망자 20명이 참여해 학교 협력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문가 특강에서는 개인 내면을 돌아보며 상대방과의 소통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주어졌다.또한, 석탄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 등 보령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졌다.한 참가자는 “다른 학교의 운영위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세종교육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강재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이번 연수는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