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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시장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은 건강·안전과 직결된 과제라고 밝혔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안전과 직결된 과제임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와 범국민적 아동학대 예방 방지 관심 향상을 위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유공자 표창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민요공연, 아동학대 예방 매직트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직트리 퍼포먼스는 아동, 존중, 긍정, 양육의 키워드로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2부는 전문 강사를 초빙,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신고 의무자로서 역할 인식과 아동학대 유형과 사례에 관을 정확히 판단해 신속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오늘 행사와 교육이 아동 권리 존중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은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 황경아 시 부의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대전시는 매년 11월 19일 아동 예방의 날로 진정해 1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