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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8일 지식문화 명소 제3시립도서관 기획 디자인공모 우수작으로 ㈜디엔비 건축사무소 등 5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디자인공모 대시민 발표회는 12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소사 건축사사무소 △MODA건축사사무소 △㈜엠투엠 건축사사무소 △김유진 건축사사무소다.시는 선정된 5팀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명설계 공모와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전윤식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제3 시립도서관을 지식문화의 명소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앞서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고, 이진숙 대전시 총괄 건축가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 및 동선계획, 콘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