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ITA 포스터.ⓒ한국영상대
    ▲ VITA 포스터.ⓒ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특수영상제작학과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SF 스릴러 단편영화 ‘VITA’가 필리핀 ‘동남 아카데미 국제 영화제(SEAIFF)’에서 '올해의 영화(Top 20)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VITA는 최고의 단편 판타지 사이언스 파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주요 부문에서도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청소년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특수 시각효과(VFX)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한국영상대의 실무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VITA는 영국 첫 영화 제작자 세션에도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호 한국영상대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의미를 담아낸 결과"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