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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은 다음달 14일 오후 3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7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9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하반기 음악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12월 정기연주회에 앞서 단원들의 파트별 실기 교육, 전체 합주 교육을 통해 연주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우송대 사회봉사단과 글로벌 조리학과가 한살림 대전과 협력해 캠프에 참여하는 단원들에게 제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건강 도시락을 제공한다.‘제14회 정기연주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예술교육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올해로 14년 차를 맞고 있는 ‘대전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아동, 청소년의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