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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5일 소통하는 열린 행정·구민 요구를 만족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낭월 4호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를 통해 위촉된 보육‧교육, 문화‧예술, 경제·안전, 복지 등 특정 분야 일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박 구청장은 이날 지난해 12월 영유아 부모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약속이행을 위해 ‘낭월4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건의자 및 인근 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 사항 등 결과를 설명했다.해당 공원에는 △냉‧온열 벤치 등 휴게시설 △체육시설 △놀이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투수 블록 △고무 칩 포장 △디딤 잔디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됐다.박희조 구청장은 “정책효과를 구민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일일 구청장께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오늘 하루 구청장’은 매월 1회 다양한 계층의 구민을 대상으로 보육 특정 분야를 지정해 운영되며, △구정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장 방문 △간담회 참석 등 정책제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