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소년 어울림 센터서 진행
  • ▲ 대덕구청사.ⓒ대덕구
    ▲ 대덕구청사.ⓒ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오는 7일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 센터에서 ‘대덕구청장기 장애인 K-POP 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덕구 주최·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삼동장학회, KB국민은행 신탄진지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수학교와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과 성인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동호회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양한 K-POP 곡에 맞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시상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그리고 참가상 7팀에 수여되며, 삼동장학회 후원 총 230만 원의 장학금이 참가자 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