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경제부시장 3박 4일 출장…KOICA 지원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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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창업 정책 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이번 출장에는 세종시 관계 공무원과 한남대 전문가 등 12명이 동행한다.대표단은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정영수 주라오스 대사와 김명진 KOICA 사무소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루앙프라방주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수파누봉대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창업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31일에는 루앙프라방주 공무원과 대학교수·학생,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세종시의 창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공유한다.현지 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창업 지원 로드맵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세종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 원의 KOICA 예산으로 창업 컨설팅,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루앙프라방주의 장기적 경제 활성화와 국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