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생산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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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달 12·13 대전 생산·제조하는 관광·서비스 상품 대상으로 ‘2025년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별화된 답례품의 발굴 및 선정 등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 마련됐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인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업체는 11월 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고향 사랑 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희망 업체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재현 행정 자치국장은 “고향 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