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2동·중리동·법2동 주민화합마을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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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26일 중리동·법2동이 중리 행복길 일원과 계족산로17번길 일원에서 ‘시월 愛 마을 축제 및 빛 축제’와 ‘석장승 마을 잔치’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중리동 축제는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화합 마을 축제로 주민자치회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주관해 1·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는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각종 체험 부스 및 홍보 부스와 프리마켓, 주민들의 공연과 장기 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2부는 중리동 골목형 상점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상호, 이상민, 한봄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경품 행사로 주민들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전기원 동장은 “훌륭한 마을 축제를 준비해 주신 중리동 주민자치회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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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2동의 대표적 마을 축제인 ‘석장승 마을 잔치’는 대전시 민속 문화유산인 법동 ‘석장승’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법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이후 최충규 구청장이 직접 떡메를 들고 떡을 치며 축제의 흥을 돋웠고,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맘껏 발산했다.홍경철 법2동장은 “민속 문화유산 홍보와 주민화합의 장인 석장승 마을 잔치가 성공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성 NC백화점 올젠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아나바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의류 200만 원을 후원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