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문화제·토요과학교실·드론입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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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8일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볼거리‧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에 초대한다고 밝혔다.오는 15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제3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구민 화합 열린음악회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며. 또 구청 1층 로비에 홍보 팝업 부스가 설치 운영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26일에는 우암사적공원에서 ‘제28회 우암 문화제’가 전통국악, 민속놀이 등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청년 퓨전국악, 청춘 버스킹, 크로스오버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 문화공연과 디지털융합 체험행사가 열린다.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는 과학 체험행사도 진행된다.12일과 19일에는 동구 청소년 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입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동구청 사이언스 라운지에서 지능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과학 교실 3기가 운영된다.다음달 1·2일에는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해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지는 ‘과학 토크콘서트’가 동구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오는 12일부터 1박 2일간 상소오토캠핑장에서는 초‧중등 자녀를 둔 40여 가족 대상으로 ‘가족 캠프’가 열리며, 캠핑은 물론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체험행사, 통기타 공연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이어 26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우송대학교와 협업해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캠프가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영어 문화 체험, 멘토링 클래스, 글로벌 푸드트립 등 놀이와 학습을 다잡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박희조 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구의 가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