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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서 국민체육센터‘시니어 친화형’ 분야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고배를 마신 바 있으나 동부여권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객관적인 수요예측 및 분석, 건립 필요성 등에 대해 부족했던 점을 면밀히 보완해 공모한 결과다.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박정현 군수는 “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부여 다목적체육관은 2025년부터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석성면 증산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950㎡, 배구코트 2면 규모로 착공되며, 2027년 상반기 존공·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