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수, 권별 학생 … 금 2관왕 영광
  • ▲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 참여한 최호수 학생(가운데)이 금메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교육청
    ▲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 참여한 최호수 학생(가운데)이 금메달 수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교육청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가 지난 9월 30일, 충주종합운동장서 열린 ‘2024. 제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4.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육성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주시,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해 개최된 대회로 트랙과 필드 영역으로 나누어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꽃동네학교는 트랙 영역의 육상종목 중 100m, 200m, 400m 종목에 총 6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육상 100m 종목에서 △최호수(중학교 1학년) △박은서(중학교 1학년) △권별(중학교 2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최호수(중학교 1학년) △박은서(중학교 1학년) △권별(중학교 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최유하(중학교 1학년) △권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아울러, 400m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최유하(중학교 1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유준희(중학교 1학년) 학생이 목에 걸었다.

    김봉수 꽃동네학교장은 “특수학교(급) 학생들의 육상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24. 제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특수학교(급) 육상대회’가 마련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기쁘게 운동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높여 꿈을 향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