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진출 17팀 실력 발휘 … 11월 24일 KBS 방송 예정
  • ▲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녹화가 주민과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원생명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청주시
    ▲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녹화가 주민과 관람객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원생명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 닷새째를 맞은 1일 축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공개녹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람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청주시편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열렸다. 

    MC 남희석의 재치있는 입담과 가수 진성, 현숙, 정다경, 정혜린, 성민지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의 주인공인 본선 진출 17팀들은 이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준비해온 끼를 마음껏 표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예선에는 참가자 300여 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촬영된 공개녹화방송은 오는 11월 24일 KBS 1TV에서 송출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주시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시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