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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오는 28일 2024 서구 책 축제(부제: 서로(書路) 더 가까이)를 갈마문화공원(월평도서관 옆)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축제 진행은 오전 10시 30분 메인무대에서 타악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팝페라 듀엣 공연, 서커스 벌룬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가족뮤지컬 ‘알라딘’ 등 순으로 진행된다.독서 체험 부스는 가져온 도서를 다른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 전과 책갈피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또 공원 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책 소풍 공간 및 인생 네 컷 포토 부스, 대형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사서의 북 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자세한 사항은 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월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서철모 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 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