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등한 기회보장·학부모 교육비부담감소 1인당 공립유치원 월 15만원·사립유치원 월 35만원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3분기 유아 1만7878명 학비로(공·사립유치원 236개 원) 17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유아 학비는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가 대상이며. 유아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비와 방과 후 과정비를 포함해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이며, 2024년부터는 공·사립 5세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 

    유아 학비 자격 신청(신규, 변경)은 지원 대상 유아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해당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석오 재정과장은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적시에 지원하여 균등한 유아교육 기회가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