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1개·전국 10 등 총 81개 빵집 참가
  • ▲ ‘대전 빵 축제’ 포스터.ⓒ대전관광공사
    ▲ ‘대전 빵 축제’ 포스터.ⓒ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8·29일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빵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 제과협회 대전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축제는 공식 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식 행사는 △개막식 △10m 대형 바게트 커팅 퍼포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 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 잼 만들기 체험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 개막 첫날은 감성 뮤직콘서트 네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구매이벤트는 빵빵네컷 포토 부스, 빵 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등 구매 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으로 꿈씨패밀리 포토 존, 최고의 맛 잼 빵집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올해는 장소를 서대전 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으로 옮겨 행사 규모를 확대했고, 빵 참가업체도 전년 69개→ 81개로 증가했으며 대전지역 71개, 전국 빵집 10개로 전국 빵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