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 ‘추동 누리길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동구
    ▲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 ‘추동 누리길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23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사업 공모 ‘추동 누리길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로 쾌적한 누리길이 조성되며, 대청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마산 소한 터(추동 224-4)에서부터 추동 습지의 전망 좋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추동 생태습지 구역 일원 구간에 수변데크 설치와 산책로 정비 등 탐방객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오백 리 길과 연계해 대청호 수변공원에서 추동 누리길을 지나 명상 정원을 잇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청호를 쾌적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제공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해마다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주민들의 불편함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