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1일 당선작 발표 … 내년 11월 착공 사업비 180억 투입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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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성화동 937에 건립 추진 중인 서원국민체육센터 공모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해 공모에 참여한 10개 업체 공모안에 대해 지난 10일 심사를 진행했다.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에 대해 “공원길 산책로의 활용성, 시설과의 연계 활용 및 건축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서원국민체육센터는 성화동 성화갓골근린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이 센터는 시가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3000㎡) 규모에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조성한다.내년 5월 쯤 실시설계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생활체육시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