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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테크노파크와 아떼르 업무협약.ⓒ대전TP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 지역 혁신기관인 아떼르(AR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육성과 대전 기업 이탈리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대전을 찾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사절단과 국제 교육회 이어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대전지역 기업 이탈리아 시장진출 지원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 TP는 대전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협약식에는 김우연 대전 TP 원장, 로베르토 리게티 아떼르 단장, 양승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국장, 대전 기업 8개 사(㈜리모빌리티, ㈜리베스트, ㈜스페이스솔루션, ㈜스탭랩, ㈜성진테크윈, ㈜에스피에스, ㈜엑스엠더블유, 이엠시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아떼르(ART-ER)는 에밀리아로마냐주 컨소시엄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 성장 촉진을 위해 에밀리아로마냐주와 5개 지역 대학, 국가연구센터, 상공회의소 연합, 볼로냐 대도시 지역 대표 등이 참여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