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지원기관’ 현장서 간담회
  •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 청주9)는  6일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정책과 외국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 청주9)는 6일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정책과 외국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정책과 외국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시설을 견학했다.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상식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6명과 지역구 도의원,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 제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려인 이주 및 정책 지원사업과 충북도의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등을 꼼꼼히 살폈다. 

    중앙아시아 3국의 고려인 이주 및 이주 고려인 지원 정책 탐구를 위해 실시하는 공무국외출장과 연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회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 사업추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이주 고려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려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센터에 입주한 고려인 거주시설 등을 둘러봤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고려인 관련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정책의 실효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