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16개 중소기업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에 참여한다.ⓒ대전시
    ▲ 대전시 16개 중소기업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에 참여한다.ⓒ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열리는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에 대전 우수 중소 16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이며,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올해로 23회째다. 

    시는 인도네시아 K-컬처 수요 대응을 위해 홈&리빙, 뷰티&패션, K-식품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16개 사를 선정했고, 한류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협업해 사전에 해외 구매자를 발굴해 현장 1대 1 맞춤형 구매자 매칭을 통한 대전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의 지원과 협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980년대 초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 40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 내 5천여 개의 마트에 한국 제품을 공급 중인 유통기업‘무궁화 유통’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시아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현지 유통망을 활용한 상호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민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충청기업과 인도네시아 간의 지속적인 동반관계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박람회 참여 대전 16개 기업은 △㈜크린바이오(공기살균기) △㈜뷰리클(화장품) △스톤 스타(액세서리) △㈜나르시피아(화장품) △태극 월드스포츠(태극민턴) △㈜에스지엔 바이오(화장품) △㈜성경식품(김) △㈜아이씨푸드(효모추출물) △㈜이지텍(곤약쫀득이) △㈜멘데 코스바이오텍(샴푸) △㈜알피지 랩(전퉁주 홈키트) △㈜위즈켐(미용 의료기기) △제이컴퍼니(소스) △㈜캡스턴(주방용품) △㈜이너시아(여성용품) △㈜비어프랜드(템프 키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