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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공사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발주한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체불 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체불점검은 2일부터 11일까지 발주한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각 건설현장의 하도급 대금, 건설기계 대여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행복청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체불 확인 점검반이 오는 9일부터 사흘간 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추석 연휴 이전에 공사대금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행복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공사대금 체불 없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