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유튜브와 연계’온라인 쇼핑몰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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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을 3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도가 이번에 개설한 ‘온충북’은 그동안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먼스를 통해 분산되어 판매해 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그동안 충북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네이밍 공모절차를 2월까지 거쳤으며,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입점 업체 참여 홍보를 추진해 왔다.도는 쇼핑몰 개설 첫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 회원가입 및 상품 구매 시연회를 열었으며,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여 회원수 확대 및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온충북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환 도지사는 “온충북에 지역 내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6차산업관·중소기업 전시판매관 가공품도 입점돼 있다. 향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용품, 충청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 등 다양한 품목 입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신선 농산물과 특산물 구매를 원할 경우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온충북을 검색하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명절기획전(9월 10일까지)으로 구매가의 30% 할인가, 신규 회원가입 시 3천원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