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 김민호 회장 “‘힐데스하임’은 친환경 산업시설 등 갖춘 자족형 신도시에 건설”

㈜원건설이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이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했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53에 최고 41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543가구와 오피스텔 84호로 건립된다.

김민호 회장은 “힐데스하임 더원이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에 연면적 380만㎡ 부지에 조성돼 친환경 산업시설과 더불어 상업유통단지·주거단지·공공시설·교육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자족형 신도시로 청주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곳은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각종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는 곳으로 향후 전자 및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의 핵심 업종이 다수 유치하게 된다. 올 4월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M15X 부지를 신규 D램 생산 기지로 발표하는 등 청주의 신 개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청주테크노폴리스는 교통 인프라가 확충돼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 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 역세권으로,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라며 “2·3순환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한 것은 물론,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전국 각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도보거리 내 근린공원은 물론 무심천 · 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명심산 등이 가까이 있으며, 청주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됐다. 북청주역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환승센터를 비롯, 중심상업지구와 초등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롯데아울렛·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아파트의 경우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통풍 및 채광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전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팬트리 등을 갖춰 풍부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며 “오피스텔 역시 전 호실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돼 모두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건설은 지난해 12월 분양한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에 824가구 모집에 3만 6361명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주에서 ‘힐데스하임’ 브랜드 단지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내에 지하 2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규모 총 715가구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을 분양했다.

한편, 원건설은 올 10월 현재 국내 1만8000여 가구·해외 3천여 가구 등 총 2만1000여 가구를 공급했다. 

위례신도시 조성공사·세종시 조성공사·강원 원주혁신도시 조성공사 등 전국 각지에서 택지 및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2024년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