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충북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공립 5.8대1, 사립 13.4대 1

충북도교육청이 23일 ‘2025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금천중학교와 충북공업고등학교서 실시했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가 치뤄졌으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오후 2시 20분 이뤄졌고, 1.5배 시간연장의 경우 오전 9시~오후 4시 20분 실시됐다.

이날, 공립 일반 분야는 25개 교과 214명 선발에 1347명이 응시, 평균 6.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장애 분야는 14개 교과 20명 선발에 4명이 응시, 평균 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공·사립동시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22개 교과 69명 선발에 928명이 응시, 평균 13.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9.4대1, 수학 과목이 4.8대1, 영어 과목이 5.8대1, 역사 과목 8.9대1, 체육과목 7.6대1, 특수(중등) 과목이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전문상담으로 10.8대1이며, 가장 낮은 과목은 정보·컴퓨터로 1.8대1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12월 26일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되며, 제2차 과학교과(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예체능교과(음악, 미술, 체육) 실험․실기 시험은 내년 1월 15일에, 수업실연과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1·22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