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증진 조례안 등 통과, 아동보호 관련 조례안 보류
  •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9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제9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91회 임시회를 열고 총 54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해 47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47건을 원안 가결, 1건을 수정가결, 4건을 보류, 2건을 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대 의회 후반기 첫 상임위 회의로, 조례안 39건, 동의안 13건 등도 다뤄졌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했고, 김영현 부위원장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개정안을 제시했다. 

    김충식 의원은 장애인의 복지시설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발의했다.

    보류된 안건으로는 아동보호 관련 조례안 등이다.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 설립 조례안은 시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심사된 안건은 9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