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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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제고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상담(교)사 대상 2개 부문(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실천사례), 5개 분야(그리기,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진행하고 있다.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해 그리기, UCC 및 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또상담(교)사는 이주배경(다문화)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북도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한다.장월궁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이주배경(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을 효과적으로 교육(지원)하는데 큰 힘을 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제15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대회는 교육자료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및 상담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