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결혼에서 출산까지 전폭적 지원…강한 논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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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 도시로 거듭나며 과감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멸 위기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백성현 시장은 취임 이후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논산시의 가능성을 적극 세일즈하며,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투자유치에 힘써왔다.그 결과, 지난 2년간 논산시가 유치한 투자협약 규모는 총 9161억 원에 달하며,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알루코 등 주요 기업들이 논산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논산이 '준비된 기회의 땅'임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신속‧책임‧진심’의 행정 모토를 바탕으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출상담회’를 통해 975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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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추진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최종 승인 이후 6개월 만에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경제적 성과를 넘어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시는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46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젊은 인구를 유입한 결과로 분석된다.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결혼에서 출산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논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강한 논산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