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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달 6일까지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및 유치원 내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전식약청, 대전시교육청, 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동으로 진행한다.점검 내용은 △급식 관계자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소독 여부 △가열하지 않은 생채소류 취급 주의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이다.생으로 제공되는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조리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손철웅 체육 건강국장은 “어린이, 청소년의 급식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